신선이 놀았다는 선유도(仙遊島) 장자도' 군산 여행 1박2일 일정으로 떠났다
숙박지는 군산 내초동 지인 농막'이다

군산여행도 오랜만이고, 나드리님과 여행도 오랜만이다,
나드리님 10월에 가고 첨 간다고' 너스레를 떨더라
군산 고군산군도 여행의 중심지는 선유도' 오늘은 선유봉에서 60여개의 유 무인도 고군산군도 조망을 즐기려 한다
나드리님 산은 가는지 몰랐다 한다' 섬 여행에 산을 오르지 않고 넓은 바다에 둥둥 떠 있는 섬들을 어찌 볼 수 있으랴
산 정상은 섬 전망대' 고군산도 탐방안내센터 주차장에 패킹한 시간은 점심 무렵이다' 군산 칼국수 먹고 시작하잔다
밥 먹고 등산이라' 괜찮을거 같다. 선유봉 고도는 111m' 산 중턱에 자리한 로터리까지 올라가고 나면 잠깐 오를떠
군산 칼국수 맛을 본다. 면은 쫄깃한편인데... 바지락 해금이 덜됐다 첨부터 으지직 하더니 앞접시에 까맣게 개흙이 가라
앉는다 이런... 사진찍어 보여줘야해. 한다. 못들은척'...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니... 살살 건져서 ㅎㅎㅎ
선유도 선유봉은 오름은 장자도 방면' 또는 선유대교 방면 어디로 가도 무방하나. 장자도 방면으로 가다가 삼거리에서
선유봉 로터리로 올라' 정상으로 오를것이다'
가다가 사진도 몇 장 남긴다, 나드리님 함산을 한동안 못해서 그런지 톡 프로필 사진에 옛날 사진이 자주 등장하더라
선유봉은 암봉이다. 까칠한 구간은 아니지만 준비안된 나드리님은 무리라고 여겨져 암봉 아래서 잠시 대기 시킨후
홀로 올라 암릉을 살펴보니, 사방이 암벽이고. 암릉길이라 하산도 문제가 될꺼 같아' 먼저 천천히 내려가서 장자대교
건너서 있으라고 하고. 고군산군도 섬 풍경을 즐긴다
"망주봉(해발152m)에 주위 섬들을 둘러보면 연꽃처럼 등그렇게 둘러싼
산봉우리처럼 보인다고
산봉우리 안에 호수가 있고' 그 호수 중앙에 선유도'가 떠있는듯 하다"
선유 팔경
①첫번째 "선유낙조" 신선이 노닐정도로 아름다운 노을이라는 뜻' 같은 장소에서 보는 일출 또한 유명하다고
②. 두번째 "명사십리" 길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이 길게 뻗어 있다는 의미' 달빛에 반사되는 밤의 정취도 함께즐길 수 있다③.세번째 "망주폭포"이다 여름철에 망주봉(152m) 암벽을 타고 폭포처럼 쏟아지는 일고여덟 개의 물줄기'
④. 네번째 "평사낙안" 모래사장에 날아와 앉는 한마리 기러기 형상을 의미한다' 망주봉과 진말 사이 모래사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팽나무 한 그루가 있다. 사방으로 뻗은 가지가 기러기 형상과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⑤. 닷번째 "삼도귀범" 세척의 돛배가 귀향한다는 뜻' 선유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 중간에서 서쪽으로 보이는 무인도가
만선을 알리는 기를 꽂고 들어오는 세척의 돛배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⑥. 여섯번째 "장자 어화" 장자도에서 어업을 하는 배들의 불빛이란 뜻' 선유도와 장자도 해역이 황금 어장임을 에둘러
표현했다' 조기 어장이 형성되면 야간에 어선들이 몰려와 불야성을 이루었다고' 대단한 볼거리였다고 한다
⑦. 일곱번째 "월영단풍" 신시도 월영봉(199m) 가을 절경을 일컫는다
⑧. 여덟번째 "무산 십이봉" 선유도를 동그랗게 둘러싸고 있는 방축도.명도 말도 등 열두개의 산봉우리 형상이 늘어선
병사들 모습과 흡사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열두 봉우리가 파도 위에서 마치 춤을 추듯 나타났다 없어지기를
반복하며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봉(仙遊峰)은 멀리서 보면 여자가 머리를 풀어헤친 형상이라 한다

암봉을 둘러보며 고군산군도를 감상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산행은 여유가 있으니 좋았다
선유봉에서 해식동굴 뿌리로 내려섰다가'다시 올라 장자교 앞으로 하산을 완료하고. 장자교를 건너니 나드리님이
보이질 않는다
어디? 호떡집앞'이라고
장자도 탐방안내센터' 주차장 앞 이 장자도 번화가인거 같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호떡먹을려고? 물으니 사람이 너무 많아 줄 섰어' 호떡집 많은데 다른데 가보면' 없는거 같은데도 30여분 기다려
씨앗호떡 두 개 오천원 주고 사서 옛 인도 장자교로 가서 보니 출입금지 줄을 띠웠다,. 인도교 새롭게 단장중이다
다시 장자교를 건너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가로질러 걷는다
군산 구불8길 코스' 대장봉은 여름에 다녀왔으니 패스하고 망주봉 방면으로 해변을 걸었다

겨울바다 좋아하는 분들 많았다
바다는 겨울 바다가 운치 있어 좋다
명사십리 해수욕장' 해변을 걷는다 바람이 차갑다 빗방울도 오락가락 하니 더 춥다 비상용 패딩을
겹처 입고 가운데 작은 섬 두개 있는곳이 짚라인 종착지'다 차로 픽업해주더라
해변 테크로드를 따라 가며 망주봉을 바라본다. 잘생겼다 나무하나 없이 미끈하니 ㅎㅎ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백업하며 대장봉' 관리도 방축도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겨울 여행지로 선유도 선정을 잘한거 같다
여행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도 미래를 열어가는 시각도 함께 얻으니 말이다
선유도 선유봉 장자도 외 고군산군도 섬 보기
https://www.ramblr.com/web/mymap/trip/101915/4941379/
고군산군도' 선유도
선유봉' 장자도',선유도해수욕정
www.ramblr.com
램블러 고군산군도 선유도 장자도 Gps 활동 기록
이동거리; 7.5km
길벗; 나드리님과.

군산 구불길 안내지도'
여행삼아 걸어본길' 구불8길 일부 구간'
겨울바다가 좋았고 함께하는 여행 동반자가 있다는것은 행복이란걸 새삼 느낀 하루
길떠나 보자

주차장에 패킹후 칼국수를 먹고 여행에 나서니 명사십리 해수욕장(선유도해수욕장) 입구가 나온다
우측은 봉우리가 망주봉
고군산군도 탐방안내센터 앞을 지나면 짚라인이 나오고. 잠시 차도 갓길을 따라 걸어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장자도 선유봉 (로터리) 갈림길. 좌틀해서 로터리로 올라 선유봉 등산로입구로 들어가며 선유봉 산행은 시작된다

잠시 구경하는 건어물 가게 ,,, 횟집 등
나올 때 조개말린거 한팩 샀다 무슨 조개냐고 물으니 노랑조개'라 한다
첨 들어보는 조개이름'' 부안 군산 하면 상합 아닌가?

진말' 선유도 이정석에서 인증 사진 한 장 남기고


명사십리 해수욕장(선유도 해수욕장) 을 담아본다
겨울 바다'
바다는 겨울바다가 좋다 썰물 시간이지만 나올때는 밀물시간이었다
고운 모래가 길게 뻗어 있다고 명사십리(4km) 라 부른다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선유 팔경 중 두번째 ';선유2경에 속한다고
모래해변이 4km 이어진다고 소개하더라

짚라인 매표소' 어른 2만원' 단체 1.8천원
하네스를 바닥에 쭉 깔아놓았길래 무슨?? 의미지? 궁금했었는데 나오다 보니
단체 손님이 많았다

꺾어지는곳까지 가서 좌틀
선유봉 등산로입구'
선유봉 등산로는 장자교 앞'과 로터리 두군데에 있었다

선유봉 로터리에서 이정표를 따라 들어가면
숲길이 잠시 나오고, 시종 암릉길이다
준비가 안됐다면 패스하는것도 방법이다
사고는 낮은 산에서도 나기 때문이다



옥돌해수욕장' 구불7길 고군산도 탐방안내센터 부터 무녀도까지
앞쪽무인도 세개를 삼도귀범'이라 한다

삼도귀범/장계터
선유도 유래가 적혀 있었다


장자대교. 대장봉' 뷰가 멋지다
고군산군도 최고 전망대는 대각산과 월영봉을 꼽을 수 있다
옹기종기 이어지는 섬들이 알차게 보인다

나드리님 사진 담아주기



멋져유' ㅎㅎ
나드리님 함산을 못하다보니 톡 프로필 사진은 옛것을 올리고 있어서 사진을 담아주는데
날씨도 그렇고 옷 색감도.. 사진도 왠지 맘에 안든다
이리저리 만져봐도 사진이 영~~ ㅎ
그렇다고 카메라 붙들고 앉아 있을 수는 없다
산이다 겨울이다 춥다
산행은 땀을 흘리지만. 쉬는 시간은 춥기 마련이다
얼릉 사진 담고 이동

암봉을 올라야한다
나드리님 잠시 대기 하라고 하고 올라가 살펴보니
나드리님은 하산하는게 낫겠다 싶다
준비가 안됐다
하산해서 장자도에서 기다리라 하고
홀로 선유봉 산행하며 고군산군도 풍광을 즐긴다
멋진 곳이다


끝 봉우리까지 가서 사진을 담는데 포터스틱이 좀 이상하다
그대까지도 스트랩이 없어지며 포토 시스템이 고장난줄 몰랐다
암벽을 오르며 스틱에 카메라 체결한채 들고 올랐더니 그때 말썽이 난 모양이다
손잡이끈을 찾아도 못찾았다' 암벽이니 바다로 떨어진 모양이다

바위에 붉은색이 많더라

해변 쓰레기 엉망이다
너머 옥돌해수욕장은 깨끗하게 보이는데 앞 해변은 쓰레기가 ...

저기 어디쯤에서 빠진 스틱 손잡이 끈
어제 우체국 택배로 레키코리아'로 수리를 보냈는데.. 수리가 될지 모르겠다

다음 봉우리 이동하기 전 나드리님 잘 가고 있는지 하산을 완료할때까지 지켜보다가
이동을한다


선유봉 112m

선유봉은 첫봉우리가 까칠하다,

삼도귀범
무인도 섬 3개

내려 앉은 뿌리로 하산을 했다가 다시 올라올것이고

다음 봉우리 이동을 능선에서 해야 하는데
건너다 보니 등산로가 있어 보인다
암봉을 내려가서 찾아보니 희미하게 길었으면 고생할뻔 ㅎ

무녀봉도 담아가며
고군산군도 섬 구경에 빠져들무렵 바다에 그림자??
희긋희긋한게 암석같다

장자도' 선착장이 있는 섬' 선착장 주차공간은 협소하므로 갓길에 주차하기도 하는데
700m 전 공용주차장에 주차하는것도 방법. 주차비는 쎈편이다
먹거리 등 무엇이든 먹던지 사면 주차권 2시간짜리를 주는데
5시간 정도 주차하니 11.500원 나오더라
주차권 두장 2.500원 할인' 9.000원 주차비 지불
섬이고 시골이라 주차비 얼마 나오겠어 했는데 북한산성 주차장 금액이다

대장봉 뒤쪽에 방축도 명도 말도 우측 봉우리 뒷쪽이 몽돌해변이다

망주봉과 명사십리해수욕장 선유3구마을


암릉을 따라 하산하다보면 소나무 군락이나오고 누군가 로프를 걸어놨다

장자대교 앞으로 하산을 완료하고, 장자대교를 건너니 나드리님이 안보인다
전화' 어디? 호떡집앞 ..한다
호떡집이면 장자도탐방안내센터, 주차장 있는곳을 말하는것 같다
호떡 구매 행렬이 장난아니다
사람많다고 먹고 싶어서? 그럼 다른곳 가면 되지 ... 두 번째 찾아들어가서 두 개 오천원 결재하고
30여 분 기다려 호떡 두 개를 받아들고 장자 인도교로 향하니 출입금지 더라'
공사중이다,



선유해수욕장(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선유도 해수욕장 겨울 바다 걷기'
구불8길 코스' 선유봉은 구불3길 리본이 걸려 있었으니. 다른코스였다. 대장봉 장자도 선유도 코스를
구불8길이라 한다

해안누리길과 ' 구불8길' 시점은 고군산군도 탐방안내소, 종점은 대장봉'이다
해안누리길 6코스'가 맞을거 같다
해안누리길ㄹ 총 코스는 58코스'로 인천 백령도 사곶해수욕장을 시작으로.강화 대부도 궁평항 제부도를 다음
군산까지 왔으니 해변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태안해변이 왜 안들어갔는지 하는 생각도
해안누리길 7코스는 부안마실길이다


모래해변 걷기 싫다고 야자매트 깔린 구불길 따라 열심히 걸어가는 나드리님
보기 좋았다


무인도 작은 섬 두개 있는곳이 짚라인 종착지
섬으로 연결되는 길은없었다, 휀스로 막았더라

망주봉 앞에서 좌틀 테크로드 따라 걷기






대방봉'


선유도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에 야미도를 들려봤더니 썰렁 낚시꾼 몇 명과 문을 연곳은 낚시점 두 곳
펜션한곳, 식당들은 문을 닫았더라
숙박지 내초동 농막으로 이동하니 어두컴컴해졌다
오랜만에 온돌에서 잠을 자서 그런지 깨지도 않고 푹~~ 잤다, 시골체질인가봐 ㅎㅎ
날이 밝았는데도 이불속에 있다가 동생 전화에 정신을 가다듬고,... 붉은 일출을 담아봤다
오늘 어디로 갈거냐는 나드리님 오늘은 군산 경암동철길 마을 들렸다가 돌아갈거라고'''

지인 농막을 추억노트에 담았다

농막에서 담아본 일출 오늘 태양은 경암동 철길 마을에서
군산여행 고군산군도' 볼수록 매력 있더라
고군산군도 선유도 여행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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