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여행지로 각광 받는곳중 한곳이 구봉도 해솔길' 낙조전망대인데요
안산시 소재' 대부도 구봉도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대부도 여행지중 유일하게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는 코스는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보기드문
명소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추운날 걸어보는 구봉도 해솔길' 트레킹 코스 명칭은 대부해솔길 1코스'라고 합니다.
대부관광안내소 ↔ 돈지섬안 구간이죠 11.2km' 시간은 4시간 내외'로
백업하기 어렵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서 대부분 관광객은 구봉도 북부 주차장에서 대부해솔길 이정표를 따라
천영물약수터 -> 개미허리아치교 -> 낙조전망대 -> 해변 -> 선돌바위 -> 종현어촌체험장-> 구봉도주차장'
4km 거리만 도보여행하는 분들이 많아요
한파가 몰아친날 다녀가는 기분은 최곱니다
구봉도 여행일자; 2022년 12월 1일' 날씨; 맑음
길벗; 홀로걷기
대부도 대부해솔길1코스지도와' 대부해솔길 전구간 코스 안내도를 볼까요
인기많은 코스를 꼽는다면. 대부해솔길 1코스 구간중 구봉도(九峰島)' 다음은 6-2코스 광산퇴적암층'
대부도 종주코스; 7-1코스 (대부관광안내소 - 탄도항) 18km . 외에도 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탄도항 누에섬'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대부해솔길 1코스' 구봉도' 뷰를 열어보도록 합니다


대부해솔길 코스는 총 11개 코스'로 되어 있죠
그중 7코스'가 유일하게 시화호 방조제를 따라 걷는 코스로'방아머리 대부도공원(구선착장) 을 막고 있어서
출입 확인을 해야 합니다 낭패를 볼 수 있죠
막았다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길을 따라 들어가 돌아나와야 하는데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버거운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짧은코스 추천은 대부해솔길 구봉도 코스'외 누에섬' 광산퇴적암층 정도 압축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부도 (안산시)명소 안내

대부도(안산시)명소 중에는 입장료가 있는 유료' 무료로 구분되죠
건물내 관광은 유료'라고 보시면 되고
외부는 무료'라고 보면 맞을거 같습니다
구봉도 해솔길 특징중 하나가 중간에 화장실이 없어요
시간은 4km 정도 되니 오랜 시간이 소요되진 않지만, 여행이란게 빨리 갔다오면 허무하기도 하고
촘촘히 관광하는걸 추천하게 되는데요.
각자 여행 스타일이 다르니 생략하겠습니다
입구에 대문이 나와요'
대부해솔길'이란 문구가 붙어 있죠
살짝 오르막을 오르면 5부능선을 따라 천영물 약수터까지 가게 되는데' 봄이 오는 소리를 들려주는 봄꽃 노루귀.군락지가
있기도 합니다.
천영물약수터' 구봉약수터'로 불리던곳인데 이름표를 바꿔 달았습니다,
사계절 물이 철철 넘쳐 흐르는 약수터로. 해변에 위치하는데 밀물 시간이 되면 해변에서 철수 하는게 좋아요
바닷물이 해변을 덮어요. 물때 따라 차이는 있지만' 여기서 캠핑 야영은 할 수가 없습니다
물도 있고 모래도 있고. 야영지로 금상첨화지만 바닷물이 야속한곳입니다
약수터에서 능선 삼거리까지 계단이 나오죠
허벅지 좀 뻐근하지만 거리가 짧아 그나마 다행이지만' 능선에 올라서면 사거리가 나오는데 하산하는 분들이 간혹 보이죠
능선에서 우틀하면 낙조전망대까지 평범한 산책로가 이어집니다, 사계절 사랑받는 코스로 누구나 좋아합니다






앞에 작은 섬이 팔미도'
인천상륙작전 때 등대를 접수하라는 명령을 받은 켈로부대가 인민군을
섬멸하고 등대 불을 밝히며 상륙작전이 시작됐다고 하는 섬입니다'



아름다운 숲길을 걸어왔다면 구봉도 명물을 볼 수있는곳에 도착하죠
개미허리아치교' 이름은 모형을 보고 지은거 같다는 생각도 들죠
꼭 개미허리를 닮았습니다
여기 출렁다리는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말이죠
개미허리 아치교 가는 능선은 절벽을 이루며 가늘게 이어지죠
구봉도 약수터에서 바라로 가본적이 있는데 바닷길이 고약합니다'
올려다 보는 뷰는 좋아요, 중간에 등산로 진입하기 까탈스럽게 절벽이었죠
걷는 뷰는 참 좋은곳입니다,
구봉도'가 사람받는 이유중 하나쯤은 될거 같군요
여름이면 푸르름이 있어서 좋고 겨울이면 바다 조망이 열려서 좋은 사계절 명소로 자리잡은곳입니다
한파에도 사람들이 여럿보여요. 평일인데 말이죠
개미허리아치교 뷰를 담아봅니다








겨울바다가 좋아 찾아온 구봉도 해솔길
검푸른 바다는 썰물 시간이었고, 바닷물은 빠지기 시작합니다
오늘이 조금(潮금) 이라고' 물은 조금 빠질거 같아요. 갯벌이 조금 들어나는 날이죠
바닷물때 조견표를 보니 내일은 무시' 1물' 이렇게 나옵니다
물이 사납게 치고 들어오는 물때는 사리'라고 하죠
갯벌에 나갔다가 사리물때는 밀물 시간이 되면 빨리 철수하는게 만수무강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길입니다
'개미허리 아치교' 포토존이기도 합니다
세분이 인증 사진을 남기길래 잠시 기다리며 겨울 바다 조망을 즐깁니다
영흥대교를 비롯해서 영흥 화력발전소' 화력발전소 굴뚝 연기를 조망이라 할 수는 없지만'
차가운 겨울 바다위로 솟구치는 연기는 좋을리 없죠
석탄을 때서 전기를 얻는 이중 자원활용법은 고려해볼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석탄가루가 서울까지 날아간다는 글을 봤던 기억이 있어요

선재도 섬 형태를 여기서 보면'묘동같이 이어지죠?
산과 산으로 이어지는 그런 형상을 보이고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가 둥근 원형을 그리며 애워싸고 있는 형상입니다
태풍에도 외해 파도가 이곳으로 들이닥치지는 않을거 같아요
흑산도. 이작도 등 천혜의 자연 재해 방파제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천연안부두에서 다니던 뱃길이 시화방조제 11.2km' 선재대교. 영흥대교가 차례로 건설되며
화력발전소가 건립되고, 섬에서 육지로 변한 세월의 흔적을 역사에 담은 섬으로 기억될것입니다
개이허리아치교를 건너면 흔들다리도 나오고, 낙조전망대'로 내려서게 되죠
테크로드가 길게 낙조전망대까지 만들어져 구봉도 관광객 발길을 이곳으로 돌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걸어봅니다
옷깃에 스며든 바닷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니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오래 머물 수 없도록 날씨가 추운가 봅니다'



테크로드를 따라 들어갑니다'
올들어 첫 한파가 실감나게 다가와요
겨울 매력이죠
추운날 바다를 걷고 싶어 찾아온 길이니 지브로는 흥에 겨워요
좋아요,
겨울 바다.


낙조전망대에 도착해서 사진을 담습니다'
아무도 없기는 이번이 첨인거 같아요 ㅎㅎ
그렇군요 조용한 낙조 전망대 뷰를 즐깁니다

낙조 전망대' 방향을 바꿔가며 담아봅니다
석양이 질 때 다녀간 기억이 없으니 좀은 아쉽고


저 섬을 변섬이라 부르며
배 한척이 물살을 가르며 지나가니
푸른 바다에 청일점이 되고
뒤로 거대한 상선은 접안이 어려운걸까요?
서서히 움직입니다
영흥도 산맥도 조망이 되니
산맥을 살펴봅니다'
젤 높은 봉우리가 국사봉이죠' 익령군 왕기의 얘기가 전해져 오는 영흥도
국사봉에서 세갈래 능선으로 갈라집니다
십리포 해변으로 뻗어간 능선과 영흥도 종합운동장 방면으로 뻗어내려간 능선'
다음은 영흥화력발전소' 양노봉 방면으로 뻗어내려간 능선으로 구분됩니다

낙조전망대에서 백업하며 돌아가는 길은 해변길이죠
뷰가 참 아름다워요
언제봐도 매력덩어리 해변입니다
썰물시간인데 조금인지라 물 빠짐이 느려요
그래도 해변을 따라 걸어나갑니다
조용한 틈바구니에 걸터 앉아 커피한잔 하며 말이죠
여행에 커피 한잔의 여유가 없으면 재미없지요?ㅎ

구봉도에 바라보니. 대부도. 선재도 영흥도가 원을 그리며 바다로 뻗어나가요



개미허리아치교를 지나니
포장도로죠'
마을 주민들이 만든 어업도로?
물이 들어오면 잠기기도 하고
개미허리 아치교 아래도 물에 잠기죠
멋집니다
여행은 때가 맞으면 더 아름다운 뷰를 담아볼 수 있죠
포장도로를 따라가는데 파도가 모래 자갈을 퍼 올렸어요
도로가 해변이 됐습니다
해일이 밀려들었던듯 하군요


돌아보니 세분은 처음부터 봤던 분인데'
보입니다
오손도손 걷는 모습이 보기좋아요
구봉도 해변과 어울립니다


여기도 모래 자갈을 밀어올렸어요
파도가 짐작이 갑니다'
이곳을 나가면 종현어촌체험장이 나와요
화장실은 여기 개방되어 있습니다
매점도 있고요'
먹거리 식당이 몇 개 나오죠
문을 닫은곳도 있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선돌바위를 지나며
담아본 할아비 할미 바위
떨어져서 봐야 할아범 형상이 나오죠 대감 형상 ㅎㅎ
할미 바위는 시중을 드는듯한 형상을 담아봐요


구봉 해변은 모래가 좀 있었는데 갈수록 황폐해지는거 같군요'
해수욕장으론 기능을 잃은지 오래지만
해변 끝을 단단히 막았어요
세상에 이런일이 방송됐던 곳입니다
해변쪽으로 땅을 구입한 한 사찰 스님이 등장하죠
해변으로 나가지 못하니 걸어가면 돌아와야 하던지
돌 해변을 따라 돌아가서 일정 부분 해변을 따라 걸어가면
가느다란 밧줄이 보여요. 탈출로죠
끝까지 가면 돈지섬안 해변에 계단이 있고요

시화조력발전소 건설때 바닷속에서 나온 돌입니다
'생김새가 육지 돌과 다르죠

구봉도 식당가 앞 해변에 줄지어 세워놨더군요
귀한 돌을 볼 수있는 행운입니다,. 그냥 지치지 말고'감상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올들어 첫 한파가 몰아친 12월 1일 바다와 산이 만나는곳을 걸어본 하루였습니다
겨울 바다. 매력있습니다,
'도보여행'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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