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여행' 임자도 대광 해수욕장(荏子島大光海水浴場) 후기

신안군 드라이브' 시작은 무안군 해제면을 지나 지도대교를 건너며 시작한다
증도'가 관광지로 유명하다면 임자도에는 우리나라에서 규모가 젤 크다는 대광 해수욕장이 있다
임자도 서쪽끝에 위치한다
 

 
시원스럽게 달려가는 임자도 생각보다 섬 규모도 크고' 주민들도 많아 보인다
임자대교를 건너제1, 제2임자대교를 지나 작은 섬들이 올망졸망 떠 있는 바다가 보이고
물고기 조각상이 입구에서 손님을 맞는다
 
관광안내소 건물도 보이고' 곳곳에 샤워장이 보인다
야외 샤워장도 모습을 드러내는 편리성 좋은 해수욕장이다
입구에 파라솔(사이트)비용 현수막도 보이고' 8월 15일 해수욕장 폐장 알림도
보인다
 
해수욕장 뒷편으론 풍차를 비롯해서 잔디밭, 곰솔 숲등에 그늘막을 비롯해서
텐트들이 줄지어  있었고'  해변에는 마지막 피서객들이 바닷물에 몸을 맡기듯 신나는 모습들이다
백사장 길이가 12km . 폭 300m 달한다는  해변은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뻗어나간다
 
모래해변을 걷는다 뜨겁다 
파도가 밀려들고 사라지기를 반복한다
무인도 섬들이  임자도를 둘러싸듯 바다에 떠 있다
신안군 섬은 유무인도 총 827개라고 한다
 
그럼 1004섬이란 말은 왜 나왔을까?
잠시 서남쪽을 돌아보니 크고 작은 산들이 즐비하다
임자도' 등산도 많이 하는 섬이다
 
들어오다 보니 산악회 한팀이  대광해수욕장을 향해 들어오고 있었다
무더위에 열정이 대단하다
 
모래가 딱딱하다
규사와 같다는 대광해수욕장. 곱고 고운 모래가 은빛처럼 반짝인다
발걸음이 무뎌진다 
바다가  발걸음을 세우고 폭염이  물속으로  유혹하지만 준비된 옷이 없다
은빛 모래를 걸어가는 시간,  멀리서  느껴지는 눈총에 뒤통수는 더 뜨거워지고
 
곰솔이 우거진 숲으로 방향을 틀어 사진을 담는디
평화롭게 휴식하는 분들 눈에 나는 어떡게 비춰질까
더운데 얼굴은 짱아치가 돼서 사진을 담는 목적은 무엇일까?하겠지
 
숲속 텐트에 있는 사람이 부럽다는 나드리님을 말을 뒤로채
짧게 그리고 빠르게 대광 해수욕장을 스케치 히고
떠나려 한다
신안군에서 유명한 해수욕장 4개중 제일 이라는 크다는  대광해수욕장
비금도 여행 때 유명한 십리포해수욕장을 먼 발치서 봤지만'
이번 여행에선 여름에 만나는 시원한 피서지 해수욕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2023년 08월 12일'
날씨' 맑음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임자도'대광해수욕장
 
다음날 아침 군산은 비가 쏟아진다 
지붕을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다
전날 미리 군산까지 이동해서  농막에서 하루를 보내고
신안 여행에 들어가는데 . 태풍 뒤끝이 무덥고  소나기기 오락가락 한다
 
해수욕장 앞에는 이름모를 
섬 이름들을 찾아보니'

대타리도'욕타리도'혈도'고깔섬'어유미섬'바람막이섬' 등으로 표기하더라
파도를 막아주는 역활도 한다는 무인도 섬들
 
 

 주차장에서 들어오니 사람들이 많다
역시 여름철에 붐비는 장소는 해수욕장이다
짱뚱어 조각상에서  멈춘다
사방을 둘러보니 임자면 관광안내소가  보인다
 

2층은 카페' 유기농차가 있는 모양이다
조희룡 미술관 가는길' 이정표도 보이고
 
 
 

 
 

대광 국민관광지 안내도
대광해수욕장 말고도 두개의 해수욕장이 더 있다
용난굴해변. 어머리해변 은동해변이다
 임자면 대광해수욕장은 1990년 9월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고한다
임자도 여행은 첨이다
 
 
 
 
 

대광해수욕장 입구 뷰
포토존도 있었고
소나무 숲에 그늘막도 보인다
 
 
 

 
대광해수욕장  오른쪽  풍광이다
수상스키가 신나게 물보라를 일으키고
바다와 어우러진 사람들  시원하겠다
해수욕도 안하면서 해수욕장은 왜 왔을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해변을 보고싶었다
 
임자도 국민관광지  대광해수욕장은 들려보고 임자도를
떠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혈도' 를 비롯한 무인도 섬들이 해수욕장 앞에 보이고
우측 희미하게 보이는 섬들이 꼬깔섬 육각도 인가 보다
 
 
 

육타리도와 섬타리도
 

 끝에 보이는섬은 바람막이섬이다
 
 
 

 
실내 샤워장과 야외 샤워장
가볍게 물 뿌리고 하기에 좋아보인다
여름에 뜨거운 태양은 바다가 심하다
 

 

 

 

 
 

 

 

 

 

 

 

 

해변에서 숲으로 들어가보니
다른 세상이다
아늑하다
그늘막 치고 쉬었다 가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무더운 여름 철 다녀가는 임자도 대광해수욕장
임자도 여행은 여기서 접는다
휴~~ 덥다 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