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수도권 시민의 인기장소'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갈대평원을 걷다

레드아이 지브로 2022. 11.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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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중순' 겨울 바다 풍경이 물씬 풍기는  누런 황금 벌판을 걸어보는 시간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시흥갯골생태공원과 같은 갯골에서 갈라진 다른듯 같은 페염전 자리에  만들어진 자연생태계를 '

복원한 생태계 공원으로'

 

다른게 있다면' 

소래다리 부근에서 양쪽으로 갈라져 하나는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져 인천대공원까지 연결된 수로를 형성했고. 

한 갯골은  시흥갯골생태공원내로  흘러 들어온 갯골 끝자락에 위치한다는게 다르다'

 

소래포구까지 큰 바다'라는 이름을 가졌던 갯골이 두 갈래로 갈라지며 만들어진 살아있는 수생식물 등'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지역내에서 보기드문   수생식물 군락지로 보호되어 있는곳이다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

 

늦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계절에 찾아가는 소래습지생태공원'  한적한 평원에 스산하게 다가오는 갈대숲' 억새평원' 갯벌에 붉을 색을 입힌 칠면초(나문재)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자연의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에 따라 펑가를 달리하기도 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인접한곳에 유명한 소래포구가 있고' 유명한 다리가 있다'

지금은 인도교로 자리잡은 노렴다리' 소래다리로  알려진 옛이름이다,  

6.25전쟁의 아픈 장소로' 일명 붉은 완장을 찼던 분들' 인천상륙작전으로 인민군이 북으로 쫓겨가자'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행주치마로 얼굴을 가리고. 북으로 도주하다. 이곳 노렴다리에서  붙잡혀 생을 마감했다고 하는곳이다

 

인천 소래여행은 소래포구를 겸하여 여행하면 볼거리 먹거리 풍부해서 좋다

자차를 이용하면' 소래다리(노렴다리)건너기전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인천소래습지생태공원 안내도

 

소래습지생태공원' 산책은 포인트를 정해놓고 걸어도 좋고

전체를 걸어도 좋은 산책하기 좋은 자연생태공원이다

탐조대에서  철새들   구경하고 있으면   나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곤한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주차장은 잘 만들어져 비용도 착한편이다

한바퀴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여' 주차비용은 1.650원' 착한편이다. 

들어오는 길목 갓길에 주차한 분들도 있지만'  주차장을 이용하는편이 낫다

 

주차장에서 바다갯골을 바라보는 뷰도 멋지다

산과 들녘을 바라봤다면 이곳에선 갯벌이다. 갯골 오리들' 바다 수생식물들' 게

갯벌을 조망할 수 있게끔 테크도 만들어져있다

 

 

갯골은 소래포구를 지나서 두 갈래로 갈라진 갯골이 소래습지생태공원 방면으로 흘러 들어온 갯골이다

습지공원 좌측을 타고' 올라간 갯골은  밀물과 짠물이 만나는 지점을 지나서 인천대공원호수까지 연결되어'

인천대공원호수부터  소래습지까지 이어진 수로를 따라 만들어진 길을 인천둘레길 6코스'라 한다

 

 

주차장에서 담아본 사진

 

 

주차장'  

아치형 간판' 소래습지생태공원'  입구 다리가 나온다

예전엔 목교였다고 하는 다리를 건너면서 습지생태공원 테크로드가 나온다

해안테크는 부인교까지  길게 만들어져 해안을 따라 걸으며 쉼터도 만나고 갯벌에 들어가 수생식물은 물론 농게 들

바다 생물도 볼 수 있게끔 만들어졌다

 

해안테크를 따라 들어가면   습지생태공원전시관' 카페' 전망대 건물이 나오고

갈림길이 나온다

큰갯골을 옆에 끼고 걷는 코스를 메타세콰이어길' 염전체험장'

오른쪽은 해안테크길' 전시관' 해수족욕탕' 

 

여기서 인기 많은 장소 중 한곳이 해수족욕탕이다

바쁘게 걸어가다 없어지면 해수 족욕탕으로 들어간거였다

남여노소 전 연령에 인기가 많았다

트레커들도 마지막 거쳐가는 해수 족욕탕'  온도가 38도에서 40도라고 하니

추운 겨울철에  한번 더 다녀가면 좋을거 같다'

친구들 델꼬. 인천둘레길 6코스 걷고 마지막 해수 족욕탕' 좋을거 같다

 

그나저나 코로나 격리 끝나고 10일째 몸 상태가 이상해서' 검사요정을 하고 아대병원 이식외과

검사를 했는데  상태가 안좋은 정도가 아니다

Creatinine 수치가 2.89' BUN 48.9'  투석직전까지 내몰렸다'

 교수님, 이런 경우는 없었다는데....  이유가 뭔지' 혹시 처방 받은약이 문제였는지'  

불길한 생각을 지우지 못하고. 화요일 다시  재검해보는데  일시적인 현상이었길 ...

조심한다고 살았는데  4차 2가 백신까지 맞았는데  ... 백신 한달 3일만에  확진 판정받고

이렇게 되니 자괴감이 든다. 백신을 맞은게 잘못인지' 맞아서  이정도로 망가진게 덜 망가진건지

혼란스럽다

 

우측 전시관' 해수 족욕탕 방면으로 길을 잡아 부인교까지 가서 습지생태공원을 한바퀴 원을 그리며

걸어서, 풍차로 진입하며 염전에서 막을 내리는 코슬 선택했다

중간중간 탐조대에서 오리도 구경하고. 억새/ 갈대숲도 구경하며 워킹에 들어간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인기 많은 해수 족욕탕' 건물

유리창 안에 사람들이 보인다'

 

 

소래습지 해수 족욕탕'

내부를 들여다보자' 

노천 분위기 나게 만들어 놨다 출입구는 안쪽에

운영기간' 표시

사용자 위험이 초래되는 상황시 운영이 중단된다고'(강풍.태풍, 우천등)

운영시간; 10; 00  - 17;00 

해수족욕탕 이용방법'

끝나고 에어브러쉬로 발을 말려주세요' 라고

 

 

 

 

 

 

 해수 족욕탕을 이용중인 모습도 담아보고

유리 칸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하고 들어가서 달콤한 휴식도  고려해볼만하다'

 

 

 

 

 족욕탕 뒷편에 마련된 세척장?

자전거 세차 금지 팻말도 보이고'''

내부 진입은 염전테크로드

이제 해안테크로드를 따라 부인교까지 걸어보는 시간

갯골도 바라보며 갈대숲 넓은 평원을 바라보는 시간'

걸으며 사색을 즐길수도있는 그런 산책로

홀로 걸어도 지루하지 않은   테크산책로

 

 

 

소래습지생태공원은

군자만. 소래만 염전이 시화 신도시 매립 공사와 함께 사라진 옛 염전터'  저수지 부지에  자연적으로 생태계가 복원되며

만들어진곳에  인공습지를 더한곳이다.

소금창고를 개조해서 만들어진  생태계 전시관을 비롯해서 염전체험장을 만들며  광활한 부지가 새롭게 태어났다

갯골에 모여든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탐조대 등은 좋은 아이디어로 생각된다.

 

해안테크 산책로에 쉼터를 비롯해서 그늘막등은 삭막한 갯벌에 조미를 더한 모습에서

살아숨쉬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걷다가 지루하거든 쉬었다 가자

갯벌에 붉은  해초는 나문재'라고도 하고' 칠면초'라는 이름도 가진 모양이다

어려서 나문재'라는 이름으로 기억'

 

군생활 시절 처음 발령 받은곳이 백령도였다, 임기제 2년 복무 후 포항으로 전출갔지만

화동'이란 마을 외출나갔을 때' 마을 주민이 해준 점심밥을 얻어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문재 나물 맛을'

지금도 기억한다,

갯벌을 정화하듯 붉게 물들이는 나문재' 칠면초라고도 하더라

행이제'란 이름도 있었던곳 같은 해초' 

함초하곤 다르다.

 

 

 

 부인교 삼거리' 왜 이름이 부인교일까? 궁금

부인교 삼거리에 도착하니 쉼터에 사람들이 여럿 보인다

화장실이 이곳에 있었다

부인교 구경을 다녀온다

출렁다리는아니었다 갯고랑에 만들어진 다리

이곳에서 백업해서 다시 부인교 삼거리로 돌아와 우틀하려 하니

이상한 틀 하나가 보인다

유기견 포획틀이란다

유기견이 잡히면 연락 달라는 문구도 있었는데

포획틀 안에   입밥은 없었다

 

삼거리에서 쭉 뻗은 임도를 따라 가니 멋스럼움도 있다

갈대숲으로 이어진 길가' 벤치' 등   산책로 치곤 훌륭하다

중간에 저수지 하나가 보이는데

바닷물을 1차로 가두는 저수지다

이물은 흘러 흘러 햇빛에 증발되며 나중에   소금 결정체를 만들물이다

 

저수지에 비친 반영도 멋지다 소래 아파트 단지가 물속애 거꾸로 비취는가 하면

나무,.. 억새풀등  조금은 외롭지 않게 짝을 이룬다'

 

 

 

 

 

 

 

부인교 갯골' 이물은 시흥갯골 생태공원으로 흘러 들어간다'

소래포구 다리를 지나면서 갈라진 두 물줄기 중 하나다

날씨가 푸근해지니 오리들 먹이 활동이 시작됐더라

바닷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생물들도 따라 들어올듯한 시간

분주한 오리들. 동영상을 담아본다

생태공원 갯골은 철새들의 낙원으로 자리잡았다

 

 

 

저수지를 지나 갈대숲을 구경하며

조류관찰대로 방향을 틀었다

바닥은 야자매트를 깔았다

갈대숲에 가림막도 만들고 운치있는 산책로 만들기에 열심을 다한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홀로 걷는 이길이 낯설지 않은것은 가끔 걸었던 길이라 그런거 같다

저기 보이는 정자쉼터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야겠다

바쁠것 없는 하루 천천히 산책을 즐기고 싶다

요즘은 워낙 느리게 걸으며 주변 풍경을 즐기다 보니  빨리 걸어야 할 때도 느긋한

걸음걸이가 걱정이다

도보 여행은 강약이 존재해야 하는데

탐조대 가는길에 이정표가  새롭게 보인다. 인천대공원에서 세웠단다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리주체가 인천대공원으로 속해 있나 보다

어쩐지 이정표가 많아지고. 안내도가 여러게 붙었더라

소래습지생태공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나 보다

지자체 선거 이후 관리가 안되던 공간에 새롭게 관리하는곳이 늘어난거 같다

 

나들이 나온 여행객이던 산책나온 분이던. 트레커던' 용도에 맞춰 지어놓은곳에서 음식 먹는걸 좀 삼가했으면

좋겠다. 탐조대 건물은 새들이 사람을 볼 수 없게 만들었다. 관찰 구멍만 뚫어놓은 이유가 있다

그곳에서 음식을 먹다보니 새들이 멀리 떨어져   있다

바로앞에서 새를 관찰해야 무슨 종류의 새인지. 알 수 없다

 

 

 

 

 

 

 

 

주요 자생텃새' 겨울철새' 여름철새/ 습지생태계

 

 

 

기수습지에 관한 설명이다

염분의 양이 바닷물보다 적은 물을 말한다고'

 

 

 

 

 소래습지생태공원 크기를 알아본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총 면적은 약 350㎡. 라고 

공원 관람에 소요되는 시간은 총 3- 4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소개하고 있었다

전시관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고

 

○.체험장은 염전체험장을 운영한다
○.갯벌 체험장은  조개나 게 등 각종 해양생물을  관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 소래습지생태공원 있는 수목식재는; 퉁퉁마디'갯민들래'칠면초'갯개미취' 이팝나무
중국단풍.느티나무.선주목 해송. 박태기.말발도리.좀적살. 진달래.해당화.순비기나무. 영산홍.자산홍 등
그리고 갈대가 주를 이룬다.

 

기수습지 지대를 지나서 흔들 조류탐조대로 방향을 틀었다

3층 높이의 조류관찰대는 흔들거림이 있었고

전망대 같은 분위기에 습지생태공원을 한눈에 관찰 할 수 있는곳이다

습지를 둘러봤다

겨울이 오고 있음을 시각에서 찾았다

 

 

 

조류관찰대를 내려와 풍차로  발길을 돌렸다

그냥 가면 서운한곳이 풍차 3개가 있는곳이다

특별한건 없는데 광활한 평원에 풍차 3개 이색적이다

사람들 인증 장소로 인기가 높은곳이기도 하다

갈대 숲을 따라 걸는다'

이 느낌도 좋다 자연속을 걷는다는것' 도심을 걷는것 하고는 시각, 청각 느낌이 다르다

 

 

 

 

내일은 비가 오고 수요일 부터 기온이 급강하 한다고 한다

금요일 밭에가서 마지막 쪽파 갓을 수확해 왔다

친구가 달라고 한, 쪽파 3줄 남기고, 갓도 남겨놓고 왔다

올 수확은 끝났다

농삿일 재미삼아 해보지만 힘들다.

친구심은  고구마 캐 가라고 해도 친구들 안캐가더라' 

작년에 고추 따라가라고 해도 딴다는 친구가 없더니  올해는 고구마 캐 가라고 해도 지원자가 없더라

농삿일 아무나 하는것 아니더라.  

 

풍차로 방향을 틀으니 사람들이 보인다

산책은 역시 오솔길이 좋다

 

 

 

 

 

 

 

풍차를 한바퀴 돌아 나오며 이번에는 염전으로 방향을 틀었다

소래습지공원은 인기 코스가 따로 있다. 해수 족욕탕, 염전. 풍차 . 입구쪽 등이더라

 

 

 

 

 

 

 소래포구 지나 두갈래 큰갯골중 하나 갯골을 끼고  있는  산책로입구'

갯골에 서식하는 철새들을 비롯해서 오리등 많은 새 종류가 자생하고 있었다

서창JC'인천대공원 올라가는길' 크고 작은 소류지가 두 개 더 있었다

 

 

 

 소래습지생태공원 탐방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목에서 담아본  염전과 전시관'

많은 탐방객들이 이곳에 머물며 습지생태공원을 관람하기도 

 

 

 

돌아가는 길은  밀물 시간이었다

오리들의 먹이 활동도 보이고 잠수하며 물고가 사냥하는 장면도 보인다'

도심에 자리한 생태공원'  도심 산책보다. 자연과 하나되는 작은 공간에 머물며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

이 시간이 나는 좋더라'

 

만나고 싶은 풍광을 숫자로 셀 수는 없지만, 가끔은 다녀가도 좋은곳, 소래습지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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