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에 딸린 섬 웅도(熊島)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곰이 웅크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여 곰 웅(熊) 자를 써서 웅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섬' 모세의 기적이 열려야 입도가 가능했던 웅도 현재는 24시간 입도가 가능하다' 전에 물에 잠기던 잡수교를 높여 언제든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고 ' 연륙교 공사도 마무리 단계로 보이더라 ' 잠수교 위로 물이 찰랑거리던 옛 시절이 눈에 아른거리기는 하지만 주민들 삶의 질은 높아졌을 거 같다
높아진 웅도 잠수교를 지나 웅도에 들어서면 크게 보이는 문구가 있다 웅도어촌체험마을' 마을 사람들의 의지 엿보이는 문구다. 웅도는 태안과 서산 사이 최대 가로림만 내 섬 중에서 제일 큰섬이다'

길 떠니 보자 . 웅도에 들어서면 공용주차장(전기충전기)이 나온다' 안내도 및 이정표' 있고 웅도 어촌체험마을 ' 아치형 문 있는 곳에 화장실 및 해안 데크 입구다'


다 같이 돌자 웅도 한 바퀴 ' 정감 가는 단아 미소가 번지고 해안데크길 입구에 정자도 있었고' 가로림만 유명한 특산물 감태 등 해조류를 씻는 곳도 보인다 ' 해안테크는 18년도 여행 때도 있었다 ' 들어가 보자 멀리 태안반도가 조망되고 걷기 좋은 데크를 따라 걸으며 웅도 여행 속으로 들어간다


입구에서 돌아본 웅도 마을과 서산 대산지구

우리보다 부지런한 분들이 ㅎㅎ

전망대가 있어 잠시 쉬어가며 가로림만 뷰를 감상한다' 건너편은 태안반도 이원면 태안 솔향기길 1코스 만대항 부터 5코스 백화산까지 걸었는데 여기서 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고 즐거워하는 나드리님 사진을 담는다


웅도 작지만 아담한 섬으로 기억' 웅도 주민들도 어업에 종사하느라 마을주민 보긴 어렵다

해변을 보니 돌들 밑이 떠 있어 모래가 쓸려 갔다는 말도 된다

매섬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경운기 등 운반차량이 갈 수 있도록 길이 나 있다' 가로림만 감태 이때쯤 되면 벌이 파란빛을 띠는 데 올해는 감태 생산이 어려운가 보다 서산 아라메길 4--1코스를 트레킹 할 때 보니 가로림만 갯벌이 파랗게 보였는데... 올해는 아닌가 보다

푸른 숲 구간도 지나고

멈추는 나드리님' 뭔고 하니 쑥을 좀 뜯어가잔다' 해풍 쑥은 맛있다고 그냥 가~~ ㅎㅎ ㅎ 가다 보면 쑥이야 또 있겠지.. 했는데 뒤로는 쑥이 나온 곳이 없더라 ㅎ


살짝 넘어가는 숲길도 있었고

전망대도 보이고'소나무 숲도 지나니 다시 바다로 나온다

이 곳 해변을 따라 걸어도 될 거 같고

해안데크는 선착장 까지 이어진다'


왼쪽 모퉁이가 선착장

산불감시하는 분이 어디서 왔냐고 묻는다 안산이여 하니 어~~ 그렇게 멀리 서요 하더라

이런 뷰도 나오고' 잔돌을 깔아 질퍽이지 않도록 ' 여기도 마을이' 웅도 마을은 세 군데??...



이건 뭐 잡는... 소라껍데기는 주꾸미 잡는 어구는 아는데 넓적한 조개껍질은??? 상추가 탐스러웠고' 시금치도 충청도는 용사가 시작되나 보다' 지난주 부안군은 농사가 시작됐던데... 어제 눈이 ㅜㅜ


무슨 열매? 검색하니 남천열매'로 나온다' 건물은 향교?? 하고 들어가 보니 알 수없이 내부 문은 잠겨 있었다

웅도 선착장 어선들이 작다 운반선 같은 느낌

웅도 선착장 여가까지 차를 갖고 오는 분들도 있었고' 여기서 돌아가는 분들도 있더라 우리는 큰골로 해서 바람의 쉼터로 하산할 애정

감태 생산하는 분들 손길이 분주하다' 씻느라 ' ' 감태를 씻어 김처럼 떠서 햇빛에 말리던데 웅도는..

선착장에서 내려가는 길

이 바위도 굴처럼 생겼다 천천하 뜯어봐도 굴이다' 굴 화석 같은 느낌

고대도에도 사람이 사는 것 같이 보인다


굴바위' 안내도 보이던 바위' 굴처럼 생겼다

두 분은 돌아가고 이제 우리 둘만 웅도 섬 여행을 이어간다

누군가 뚫은 것처럼 보이는 해안굴

마을로 올라가니 큰골 마을이다

식당도 보이고


카페도 있었고' 우리는 우틀해서 바람의 쉼터 방면으로 진행

계단을 오르며 큰 산을 넘어간다

걷기 좋은 길을 따라

큰 산을 오르면 바람의쉼터가 있을줄 알았는데


큰산 정상 부근에는 바람의 쉼터가 없어 등로에서 커피 한잔하고 내려가니

캠핑장 뒤편에 바람의 쉼터가 있었다 웅도 도보 여행도 끝을 보인다

주차장이 있는 웅도 마을'


일반집은 아닌데... 안내도에 캠핑장이 있었는데 이곳이 캠핑장이었다'.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더라 웅도로 들어와 직진하면 공용 주차장을 지나고 캠핑장 건물이 나온다


전형적인 시골 풍경을 담아보며


공용주차장으로 들어가며 웅도 여행을 마친다' 웅도 해변을 한 바퀴를 돌면 gps 거리는 6.5km' 오늘 이동거리는 4.1km 시간은 2시간' 작지만 아담한 서산 가로림만에 위치하는 웅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관광객으로 넘쳐 날 거 같다'
웅도 Gps 활동기록
http://rblr.co/ovT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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