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굽어보는 용궐산(龍闕山) 하늘길' 잔도길' 산의 형상이 용의 모습을 닮아 용궐산이라 부른다는 순창 명소 하늘길 등산코스; 용궐산자연휴양림 > 매표소 > 600m돌계단 > 하늘길 잔도 > 비룡정 > 된목 > 정상 (해발646m) > 된목 > 용굴 > 용알바위 > 임도길 > 자연휴양림주차장 이동거리; 6.8km 이동시간; 3시 40분. 산벗; '안산 나눔산악회 동승'

2024년 04월 13일' 토요일. 06 ; 10분 탑승지에 도착하니' 버스 한대가 정차한다.. 상록수를 거쳐 고속도로에 접어드니 도로 정체가 있어.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순창 용궐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한다 용궐산 등산코스는 4시간 30분 코스' B코스를 택한다' 용궐산 하늘길에서 굽어보는 섬진강 뷰' 용궐산 잔도길 등 볼거리 많은 명승지 산행을 급히 다녀오면 억울할거 같다는 생각에서다
암벽에 매달린 잔도길은 화장실이 있을리 없으니 출발전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용궐산 산림휴양관 건물 내에 있다 협소해서 줄을 서서 대기해야 했다. 매표소까지 5분여 걸어간다' 입장료; 4.000원 중 2.000원은 순창군애 사용 가능한 2.000원 상품권을 준다' 단체 산행은 북적거림이 있다 타 산악회 회원들도 많았고 하늘길까지 어어지는 600여 미터 돌게단은 등산 물결이다
짧지 않은 돌계단을 오르며 올려다 보는 하늘길 잔도' 멋지고 위엄이 있다 만들때 고생좀 했을거 같다 암벽에 구멍을 뚫어 만든 잔도가 아니고 기둥을 세워 만든 잔도길이다 암벽을 따라 지그재그로 만들어 오름의 에너지 소모는 없어 뷰를 감상하는 기분도 한층 업된다...

매표소 가는길 뷰. 용궐산 아래길 철쭉꽃몽우리가 운치를 더해주고

매표소 지나 하늘길 까지 돌길을 600m 올라가게 된다'
허벅지 뻐근한 분들도 있을거 같다

돌계단이 끝이 나고 하늘길 진입' 잔도길 시작이다'
하늘길을 걷는 기분은 하늘을 걷는 기분이다 절벽에 매달린 잔도에 의지한채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가보고싶었던 용궐산 하늘길' 오늘에야 오게 된 기쁨이 크다 우연히 산악회 카페 순회하다 보게 된 용궐산 상품' 행운이다' 순창 명산 몇 군데 다녀갔지만 용궐산은 미답지였으니 말이다'
은근 기대반 설렘반이 있었는데 볼수록 용궐산 뷰도 좋고 섬진강 뷰도 멋지다 꿈틀 대며 뻗어가는 물줄기는 흡사 용이 강물에 누운듯 굽이굽이 흐른다 반대쪽을 바라본다 내룡마을쪽이다' 저곳쯤 요강바위가 있을거 같다 능선 너머로 섬진강은 이어지고 임실군쪽이다 ' 치즈의 고향 임실' 옥정호거 가억난다' 산세도 이쁘디 용궐산 정상에서 하산하는 임도길이 선명하게 보인다 긴 코스는 아니다 정상까지 3.2km 총거라 7km 좀 넘는거리고 용굴은 살짝 짧다 다만 강변이라 가파르게 돌길을 내려가야하는 부담이 있다
하늘길에서 담아보는 용궐산. 섬진강 풍경' 사진을 남겨둔다 추억은 사진에 끄집어낼 수 있기도 하고 추억은 여행속 속살을 남겨두는 자료 역활도 한다' 산악회 회장을 만나 사진 두 장 찍었는데 없다 어디로? ㅎ 초점만 잡은거 같다' 이단 눌러야 해요 했는데... 설명을 더 했어야 했다 종종 이런일이 있어서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데 군대 다녀왔을테니 소총 격발하듯 1.2단 구분해서...라고 할걸 그랬나 ㅎㅎ

잔도갈 등산하는 산우남들 많이도 오셨다
인기가 있을거 같다는 건 알고 왔지만 대단한 등산인파가 몰렸다' 날씨도 여름 날씨를 보인다 덮다, 그래도 하늘길 잔도는 강바람이 있어 좋았다 뷰도 좋고 바람도 좋고 하늘길도 좋고 입장료 받을만 하다' 금액도 착한편이고 순창군 번창을 기원하며 잔도길을 아어가며 섬진강 사진을 담았다


중간쯤에서 올려다 본 하늘길 잔도 멋진 그림이다' 수직으로 만들었으면 고생깨나 했겠다'



하늘길은 이런 평평한 잔도가 있어 힘든 잔도 구간은 없었다 지그재그로 길게 뽑아서 잔도를 만들어 에너지 소모는 오히려 돌길이 더 많았던거 같고 하늘길이 끝나면 1.6km 등산을 해야 정상을 만나게 된다
산은 정상을 갔다오는게 기본인데 여산우 한분이 힘들다고 못 가겠다고 하산하잔다 .... ?? 아니요 정상은 다녀와야죠? 멀미를 했더니 힘들다고.... 먼길 멀미에 시달렸을걸 생각하니 안스럽지만 먼길, 그리고 가고싶었던 산인데 하산은 아니다... 천천히 올라가자고 ... 발길을 옮기니 따라왔는데 하산을 하셨더라

하늘길 잔도 마지막 구간이다' 바로 위 정자가 비룡정'

비룡정을 끝으로 하늘길은 끝을 맺고 용궐산 등산이 이어진다' 여기서 백업하는 분들이 많다 탁월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지금부터 오름구간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흔히들 깔닥이라 하는분들도 보이던데 깔닥까지는 아니지만 지속해서 오름구간이 이어지는 전형적인 강변에 솟은 산 특성을 지닌다, 강변에 솟구친 산은 가파른 산세를 보이는 산이 많다 비룡정'은 산우들이 꽉 들어차 있어 사진 한장 담고 나왔다


비룡정 아래앞이 쉼터인가 보다 산악회 분들이 손길이 분주하다
지나쳐 올르간다' 섬진강변 주차장도 조망되고 깍아지른 절벽과 섬진강 뷰 멋진곳에 멋진 잔도를 만들었더라' 대단한 프로젝트다 순창의 명소 또 한곳은 용궐산에서 10km 떨어져 있는 채계산 출렁다리' 조계산도 있지만 ...
등산로 안내도를 살펴보자 현위치 비룡정에서 300m왔다. 된목까지 06km 정상끼지 1km 거리' 서둘러 올라야겠다 숲에 가려 조망도 별로다
산악회 산우들을 만나 시진도 담아주고 산보 산행을 이어가게 됐다 먼저 갈수도 없는 쉼의 시간을 가지며 등산 여행은 이어진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암릉 구간이 나온다' 암릉구간 때문에 카메라 렌즈를 단렌즈 24미리 끼고 왔는데 생각보다 심한 코스는 없었다 줌 랜즈 체결해도 무방하겠다 요즘은 체력도 딸리고 해서 등산할 땐 가벼운 렌즈를 체결하는 편이다'



정상인증
용궐산 정상에 도착한다' 짧지만 경치에 빠져 시간이 지체됐다' 하산 시간까지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고 올랐는데 변수가 생겼다 먹타임 술 술' 함산인데 혼자 갈 수도 없고 자리에 앉은것이 시간을 지체하는 원인이 될줄이야 일어나질 않더라 2시가 넘어 20분이 지나서야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남은 시간은 1시간 10분 아~ 급행을 타야했다 된목으로 하산해서 용굴 ,. 용알바위. 임도. 임도에서 1.3km 거리 주차장' 요강바위 탐방은 불발이 되고 말았다' 뒤에서 하산하다 아니다 싶어 먼저 급행을 타고 하산 임도에 도착 섬진강 용강바위 를 갔다가 백업해서 주차장으로 돌아아야 하는데 이미 3시 17분. 10여 분 하산 완료 시간은 10여분 여기서 가도 시간내 도착이 아려운 상황이니 요강바위는 접기로 하고 선우들 하산을 기다린다 스틱도 접고 카메라도 배낭에 넣고 철쭉꽃 군락지 한켠에 앉아 기다리니 산우들이 보인다' 하산완료 시간은 20분 늦에 도착하게 되었다' 산악회 좀 늦게 도착하는데 생홯화 된듯한게 다행이었던 용궐산 등산' 하늘길 에서 바라본 섬진강 뷰는 멋지고 멋졌다



순창 용궐산 등산코스 안내도
용궐산 등산코스'3개로 분류하고
1> 하늘길코스 3.2km' 2시간 소요
2>. 용궐산코스; 6.1km (7km) 4시간 소요
3>. 용궐산(정상) 용굴코스 5.7km( 6.8km) 3시간코스(3시간 30분코스)
체력에 맞는 코스도 중요하지만 용궐산 등산은 하늘길 코스만 다녀오는것도 좋을듯 싶다
멋진 산 용궐산을 다녀오며... 레드아이지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