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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도일 고가차도 아래를 통과할 무렵 차가 정체현상이 보인다
시내버스가 틈을 비집고 지나가려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듯 움직이지 못하고 비스듬하게 정차한 상태다
경광등 불빛이 보인다
사고났나? 무작정 기다리다 앞을 보니 1톤 고물차 적재함에서 고물이 쏟아졌다
비닐이 많다
더운 여름철 땀을 뻘뻘 흘리며 경찰관 3명이 고물을 차에 싣고 있었다
고물차 적재 불량은 하루 이틀 본건 아니지만 그물망 옆으로 쏟아졌더라
무더위애 고물 줍는 경찰관을 보면서 민중의 지팡이 소리를 들어도 될만한 분들이란 생각이 든다
정의와 공정을 외치며 경찰에 몸 담았겠지만 때론 민중의 거친 항의에 직면한 일도 한두 번 아닐 텐데
묵묵히 고물 줍던 경철관을 보면서 저분들은 어딨까지가 임무이고 업무일까?' 치안부터 방범까지. 도로교통정리에서 집회장소까지. 민형사 사건에서 범죄수사까지 민생의 현장까지... 사고까지 참 일만은 분들이 경찰관인 거 같다는 생각을 고물줍는 경찰관을 보면서 많은 생각하게 된다
빠른 조치로 교통 정체를 풀어준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다는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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