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소백산(小白算 1.439m) 비로봉 에 핀 설경 왕국 (어의곡 원점회귀 코스)

레드아이 지브로 2025. 2. 3. 15:47
728x90
반응형

소백산 비로봉 1.439m '새밭공용주차장' 어의곡 원점회귀 코스'  겨울철 화려한 설경 감동 어의곡 탐방로 후기
소백산국립공원 (小白山國立公園) 

등산을 좋아하는 산우들이 봄이면 철쭉산행' 여름이면 계곡산행' 가을이면 단풍산행' 겨울이면 눈꽃 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소백산'  그중 설원위에 은빛 상고대를 달고 일렁이는 설경 감상 등산후기를 남겨둔다
2025년 01월 30일' 설 명절 연휴 마지막날'  조용하리 만큼 도로정체가 없는 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한곳은 소백샨  등산 들머리로 인기 높은 어의곡' 새밭마을이다,
👌 등산코스를 나열해보면

□ 소백산 등산코스' 어의곡' 천동리' 죽령고개'  희방사' 삼가리 ' 비로사' 초암사 등  등산 목적에 맞게 들 날머리를 선정하면 되고 겨울철 해가 짧고 춥기 때문에 최단코스 어의곡 원점회귀 코스가 적당하다'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천동리 7km 코스도 추천할 만하고' 연화봉까지 다녀가는 죽령코스' 비로사' 달발골 하산코스도 추천할 만 하다'
  설경이 아름다운 소백산 비로봉' 길 떠나보자
 

 
어의곡리(새밭마을) 겨울 풍경을 살짝 카메라에 담고는  비로봉 5.1km 등산길에 올랐다
등산로 입구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마을길  그리고  이정표가 있다'  등산로가 수북히 쌓인 눈 때문에  등산로가  좁다 사람 하나 겨우 지나갈 폭을 형성한 등산로' 벗어나면 허벅지까지 눈이 빠지니 앞에서 끌면  쉬지 않고 올라가야  할 형편이다 슬쩍 아이젠을 착용하며 뒤로 빠진다  눈꽃 감상이 먼저다 정상이야 걷다 보면 도착하는거고 서두를 것 없는 소백산 비경을 감상하며 슬로 워킹을 한다  먼저 가세요? 라고 먼저 인삿말을 건네고 한발 슬쩍 빼서 길을 비켜주고 혼자만의 여유있는 산행을 택한다
 

 
멋들어진 어의곡 탐방로 문을 넘어서면 목교 건너 탐방지원센터' 등산할때는 직진하는게 좋다' 어의곡탐방지원센터  앞길은 계단으로  하산할 때 이용하면 좋고 올라갈 때는 직진하면 등산로가 매끄럽다
소백산 어의곡코스  온통 눈꽃이 열렸다 고도를 높이면 눈꽃 대신 상고대가 길을 밝혀줄거라 믿으며 아름다운 혼자만의 겨울 산 뷰를 즐기며 산행을 즐긴다' 등산은 힘들면  중노동이 된다 나만의 주법을 사용하는게 좋다 근자에 산악회 버스를  이용하지 않는다' 자유 시간이 적기 떼문이다
산속으로 들어갈 수록 눈은  많았고 짧은 다리가 몇개 보이며 계단을 이룬다 눈이 수북히 쌓여 계단도 뷰기 되는소백산 겨울 풍경  이 풍경이 보고 싶고 고산을 한번 올라보고 싶어 택한 소백산 비로봉코스' 하얀 눈이 수북히 쌓인 등산로를 걷다 바라보면 눈의 무게를 못이겨 늘어진 나뭇가지가 보이고  앞서가는 산우들도 겨울 산 뷰 가 되는  지금 소백산 산행은 겨울 산이 좋더라
아무도 없는 하얀 산속길은 소설속에  등장하는 배경같다' 아름다운 자연속에 하루를 묵어 간다는건 죄고의  행복아닐까  너무좋다  머리를 싹 비운채 소백산 등산을 이어간디. 산우들을 만나면 가볍게 인싯말 주고 받고 지나갈까요? 때묻지 않은 목소리에  나도 모르게 몽글몽글 올려진 나뭇가지를 보며  대답한다 먼저 가세요
산악회의 긴 줄' 그 모습도 뷰가 되는 소백산' 어느해는  비로사 비로봉 국망봉 초암사 자드락길 2코스 달발골 비로사주차장에 도착하니 녹초가 되더라  자드락길 2코스 힘들었다 산은 쉽게 보면 안된다는 교훈을 되새기게 만들었던 코스'
블로그 포스팅은 왜 할까? 추억을 담아놓은 꿀단지 같아서?  둔해져가는 기억을 되살려 보는 시간인지도 모른다' 굳어가는 뇌 활동을  활성화 시키는 역활도 내겐 필요하고' 독자들에게 내  정보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도 담아서 기억을 더듬는다
늦기 전에 비로봉에 도착해야 하는데  발이 무겁다  말 못할 고통이 있다 몇 해전부터 발가락. 발바닥 감각 이상이 있었는데  별거 아니겠지 하고 지내다보니 발가락이 감각이 없고 통증이 있다  나무토막  보행 주법이  고도가 놓은 산을 쉽게 내어 줄리 없다; 이것도  팔자려니 한다'
신이식 한분들 중에 등산 많이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수치 관리 잘하며 등산을 해야한다; 힘들어질 만 하면 쉰다 잠깐이지만'  하산을 완료해도 등산 한건지 안한건자 체력적으로  느낌이 없는 그런 상태로 등산을 마친다'  흔히 4.3.3 주법을 얘기하지만' 등산 끝나고 에너지 30%  남아도 신장에 무리가 간다' 안한 것 같은 에너지 소모가 좋다
신이식하고 10년 정도는  정상인과 같이  등산했는데'... 지금은 스테로이드제제로 수치를 유지하고 있어서 더욱 조심한다' 에너지도 줄고 근육도 줄고  하려고 해도 이젠 되지 않는다 ㅎ
늦장 산행을 이어가니 뒤따라 오는 산우들이 많아졌다' 급하게 걷기도 하다가 아니지; 살아야 이런 비경도 볼 수 있지  먼저 가세요'  길을 비킨다' 어떤 산우는 아닙니다 가세요 하는 분들도 있고'  같이 쉬는 분들도 있다
산악회 장점은 여럿이 산벗삼아 뭉쳐서 걷는것일게다
 

 
 
소백산은 등산은 빡센편은 아니지만  어의곡 고도가 400m 고' 비로봉은  1.439m'  고도 천 미터는 몸을 올려야 한다
 

 
많은 눈이  소백산 등산로를 덮고 있었고  푹푹 빠지는 재미도 쏠쏠하다' 오랜만에 등산화 세탁하는 시간 
일년에 한 두번은 자동으로 등산화 세탁하는 시간이 눈 산행이다
 

 

 붙어서 산행을 이어간다' 눈꽃 풍경도 잠시 잊고 속보를 따라 붙었다
 

 아니지 싶어 잠시 숨을 고르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흐린 날씨는 개일거 같지 않다
등산도 여행도 날씨가 받쳐주면 좋은데 올때부터  흐린 날씨는 확인하고 왔으니  지금 보는 뷰로도 충분하다
 

계단이 길게 보이고' 눈꽃은 사라지고 상고대가 보이기 시작이다
계단을 올라서면 상고대가 확연히 달려았을거 같다
 

 
하산하는 산우는 몇시에 등산을  한거지?  하산하는 산우들이 보이기 사작한다
계단' 한 사람 폭으로 길이 났으니 교차하기 애로사항이 있다
 계단이 끝니니 상고대가 확연히 드러난다' 멋진 풍경 감상이 오늘 등산 목저적이니 보고 또 보는 소백산 절경을 감상하며 비로봉으로 오른다
 

하산하는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것 같다' 예술이다 눈과 상고대 산우  심박자가 맞았다
 

 습설이라고 하더니 그렇지는 않았다' 산우들 발걸음이 힘겨워 보인다  고도 1.439m . 낮은 산은 아니니 체력 소모가 많은  눈길은 쉽사리 정상을 보여주지  않았고
좌 우 산등성이도 하얗게 온통 설경으로 가듟하다
 

 겨울 산 배경이 색감이 없으니 자동 흑백 사진이다' 겨울철 의상도 어둡고  
 

안전 난간줄이 눈속으로 묻히는 깊이를 다리를  넣어보니 허벅지까지 푹  들어간다
깊다  하산하며 어쩔줄 모르는 산우를 보니 스패츠를 착용하지 않았다' 후로는 하산하는 산우들 복장을 보고 내가 먼저 한발을 빼서 길을 터주곤 했다
 

 2025년 01월 30일 소백산  설경
 

 산우들 바짝 따라 붙어 걷다가 쉬었다 가기로 하고  옆을 보니  누군다 다져놓은 공간이 보인다
따끈한 커피한잔하며 바라보는 세상은 너무  아름다웠다
 

 소나무 군락지 나름 멋진 뷰를 만들어 주고
 

 주렁주렁  달린 눈주머니도 담아가며
 

 앞서가는 산우도 사진에 담아보고
 
 

 소백산 겨울 풍광도 담아본다
 

 

  가다가 담아본 사진 한장
소백산 추억이 될거 같다' 혼산 하던 산우님  즐산 하시길
 

 

 소백산 겨울 설경을 담아본다
 

 

 
어느덧 소백산 칼바람 불어대는 능선이 다가온다' 쌩쌩거리는 바람소리' 하산하던 산우님  가지 마세요 한다 죽어요  바람 날아가요 가지마세요  하며 웃는다

소백산의 마스코트' 똥바람 구간 저절도 허리 굽히며 인사하며 정상을 밟는곳
풍경을 멋졌다
후드 모자를 쓰고
 

 빗자루 처럼 달린 상고대를 보면서 여기서 오래 머물면 저체온증 오것다
서둘러 비로봉으로 향했다
 

 반대편은 이렇게 평온해 보일수가 없다
겨울 동화속 그림 같은 풍경  국망봉이 보이고  국망봉 못미쳐 초암사 가는 갈림길이 있는곳 이 등로 눈 엄청 많았던 기억이 있다 어느정도 키의 나무인지 가지들만 보이고
 

 
  등산로를 기준으로 환쪽은 바람에 눈이 없고; 반대쪽은 수북히 싸인 모습이 대조적이다
 

 

 
 소백산 최고봉 비로봉에 도착했다 다행이 몇명의 산우들이 있어서 인증 사진 한장 남기니 배터리 아웃이다' 비로봉 정상 풍광을 담기 위해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몇 장 찍으니 딸각 한다 배터리  없단다'  좀 더 머물면 다칠거 같다' 금방 엉덩이까지 파고든 찬바람 허리춤을 시작으로 가슴으로 전달되기 시작이다'   하산을 결정한다
 

흔들거리는 몸을 지탱하며 하산을 서둘러  소백산 비로봉 강풍 지대를 벗어났다' 일찍이 비로봉 바람은 알지만 오늘은  최고였던 거  같다    

 

 하산하며 담아보는 상고대  아프것다 얼음가시에 찔려서
 

 

'너무 멋진  소백산 겨울 풍경을 보면서 하산을 재촉한다
하산은 걷는게 아니고 매달린다  아이젠이 먹질 않아 미끄러져 한동안 고생하며 어의곡 원점산행을 한다
 

 몇 명씩 보이던 산우도 눈에서 멀어지고 홀로 하산하는 시간 등산이  이 맛도 좋았다' 조용한 산속을 홀로 걷는다   젊어서  늦으면 뛰어서 하산도 했는데  이제는  나만의 시간을 즐긴다' 아름다운 소백산  눈꽃과 설경이 있어서 외롭지  않았다' 언제 다기 올지 모르지만 소백산 추억을    겨울이 생각날거 같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