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안산) 을 찾아서

레드아이 지브로 2022. 11. 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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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바다향기수목원(안산)

바다향기수목원' 안산시 단원구 황금로 399 (선감도)

신선이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멱을 감고 놀았다는'  선감도 가을 단풍 나들이'

쇼파 앉아 뉴스를 본다

밭에 가볼까 한다

 

오게이' 밭에 들렸다가 대부도 한바퀴 돌아오자고' 카메라를 챙기고/ 힙쌕을 메는데

나드리님은 비닐봉지를 챙긴다

파를 뽑아와야겠어 ,,, 11월 중순에 김장한다며

놔두면 남아나지 않을거 같아..

 

밭에 도착해서 몇 가지 챙겨서 차 트렁크에 싣고 전곡항, 탄도항을 지나 신선이 아름다움에 반했다는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주차장으로 들어갔다

주차장은 빽빽히 들어찬 상태. 언제부터  수목원에 사람들이 이리 모였지?

 

입구로 들어가면  앞에 수목원 안내도가 있고,

시원스럽게  물이 쏟아져 내리는 벽천이 있다 

좌틀하면' 섬집. 우틀하면 너울원'이다

 

섬집으로 방향을 잡는다

외딴섬 섬집처럼 홀로 떨어져 있는 너와집이다

한가한 숲길을 따라 잠시 올라서면 섬집나오고  숲속으로 이어지는 산속 산책길이다

섬집을 둘러보고, 140m  야산을 접어든다

산 능선으로 올라 전망돼' 로 올라설것 예정이다

 

숲길에도 오늘은 사람들이 보인다

올라가는 사람 내려가는 사람. 앞에 한 가족이 멈추더니 지도를 보고 이쪽은 아무것도 업다며

돌아선다. 맞다, 꾸미지 않은 산책로'만 있을뿐이다

 

숲속길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에 닿고. 좌틀하면 정자쉼터' 팔효정 불도 탄도항 방면이고

우틀하면 수목원 상상전망돼' 수목원길'이다

대부해솔길 6-2, 7-1코스가 지나간다

능선에 도착해서 숲향기와 더불어 커피향도 느끼며  쉬었다 간다

거리가 짧은 수목원 둘레길인셈인데

 

산책하기엔 좋은장소가 바다향기수목원이다

우틀해서 숲길을 따라 잠시 걸어가니 전망대가 나온다

전망대에서 화성시 시흥시 인천시 대부도 등 조망을  즐긴다

 

바다와 산이 함께하는 이곳은 남다른 풍광이 있다

조망이 좋으면 서해바다 풍광을 즐길 수 있는데  뿌옇게  시야가 좁다

화성시 어섬을 비롯해서  시화호 대부도  조망을 즐기다 수목원 숲으로 하산한다

 

하산길은 블록을 깔아 불편을 덜었는데  가운데 블록을 제거하는걸 보니

공사를 할모양이다

전망대에 줄을 띠워 출입을 막았더라

 

바다향기수목원 안내도를 살펴보자'

① 상상전망돼 ②돌틈정원 ③ 선유원 ④ 암석원 ⑤ 계류원 ⑥ 허브원 ⑦ 대나무원 ⑧억새원

⑨.장미원 ⑩. 침염수원  11. 심청연못 12. 바다너울원 13. 섬집정원 14.벽천 15. 전시온실 16.모래언덕원

17. 도서식물원 18.염생식물원 19.덜뿌리원

 

섬집정원에서 산으로 진입하는 산책로 표시는 안내도에는 코스가 없다

내가 즐겨 찾는 코스로 산으로 오른다'

숲이 주는 향기가 좋은곳. 수목원이란 개념보다는 산책이 맞을듯하다

숲길을 따라 산 능선에 올라서면 수목원 이정표가  나온다

대부해솔길 코스기 때문이다

 

우틀해서 올라가면 상상전망돼' 가 나오고 돌틈정원이 보인다

블록을 따라 하산하다 보면 선유원이 있고 암석원 계류원으로 이어진다

허브원을 지나 대나무원은 패스하고 억새원으로 들어간다, 억새가 키가 크다

장미원은 패스하고 침염수원을 지나고 심청연못 인공폭포에 머문다

 

바다너울원으로 들어가니 벼농사를 지어 몇 단을 묶어놨다. 너울원은 언제봐도 꽃길이다

수련이 피는 연못으로  바다너울원이란 이름표를 달았다.

벽천을 지나전시온실로 들어가며  바다향기 수목원 산책을 마무리한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있는 바다향기수목원' 사진 보기

 

 

 

 

주차장 무료' 시설 좋음'

비교적 깨끗하게 운영되는 곳'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은곳

연인끼리 데이트하기 좋은곳

경기도 ' 바다향기 수목원

안산 단원구 대부도에 위치한다

 

 

 

 

 

바다향기 수목원 종합안내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됨에

따라 사람들 활동이 강해진듯해 보인다

 

 

 

 

 

벽천을 배경삼아서

억새꽃과 함께한 나드리님

 

 

 벽천에서 좌틀해서 섬집정원으로 들어가는길

메인 너울원쪽은 사람들로 붐비고

우리는 가벼운 산책을 겸하려고 섬집을 거쳐 

뒷산으로 올라 전망돼'로 갈 예정이다

대부해솔길' 6-1코스' 7-1코스 지나가는 산 능선길

 

 

 

 

 가을하면 코스모스'를 떠올리지만

은은한 멋을 풍기는 억새꽃이 좋더라

 

 

 

 

 

 섬집 정원'

너와집' 

 

 

 쑥부쟁이꽃도 만발하고

들국화도 만발한  섬집정원

 

 

 

 

요즘은 보기 어려운 절구

옛어른들 힘들게 살아온 흔적인지도

옆은 벼 이삭 탈곡기

발로 밟아서 기계를 돌려 벼이삭을 털었던 탈곡기

 

 

 

 

 다듬이돌도 보이고

절구봉?  광주리

 나무줄기'또는 대나무로 만든 소구리 또는 광주리'라고

부르던 도구

옆에 세워진 나무토막은' 홍두깨

 

 

 

 

 

 국화향기가 진하게 풍기는 국화꽃

 

 

 산으로 오르며

가을 속으로 들어선다

산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지만

사람에 따라 화려한 풍경을 좋아하기도 하니

 

 

목침목 계단도 보이고

능선에 올라서면

좌측은 정자쉼터' 팔효정' 불도 가는길

우측은 상상전망돼' 가는길이다

우틀해서

산길을 오른다

 

 

 

 

 

대부도를 걷다보면

자주 보이는 길잡이 시그널

대부해솔길 6-1코스' 7-1코스 

 

 

 

 

가을이라 산보하는 사람도 보이고

가끔은 아이들 델고 산을 걷는 분들도 보였던 하루

 

 

 

 

돌탑은 못봤는데

어느 산객이 삶의 흔적을 남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정성이 대단

돌은 어디서 주워다' 

 

 

 

 

나드리님은 이제 배낭은 못메게 한다

무게 눌림을 줄이기 위해서

 

 

 

 경기도 바다향기 수목원

상상전망돼'

여기까지 올라오면

사방 멋진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대부분은 여기까지 올라온다

 

 

 

 시화호'도 보이고'화성시 어섬도 조망되고

화성 독지리' 도 보인다

황무지 같던 개간지도 어느새 논으로 많이 탈바꿈 했더라

 

 

 

가을 풍경에 빠져든 나드리님 사진도 남겨두고

하산을 시작해서

억새군락으로 접어들어

 

인공폭포'도 지나며 사진을 담았다

물이  흘러연못으로 들어간다

 

 

 

너울원을 지나서

 

 

 

 

식물원을 마지막으로 경기도 바다향기 수목원(안산) 나들이 여행을 마친다

가을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수목원을 찾아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결실의 계절을 눈으로 맛보고 있었다

사계절 산보하기 좋은 대부 바다향기 수목원

바다와 산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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