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의 진산으로 불리는 광덕산(廣德山)'은 수리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화정동(산현동) 마산(마하산)을 지나 .광덕산에서 지맥은 끝을 맺는 산이다 . 산이름은 할머니의 덕(德)이 넓다하여 광덕산'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예전 산 명은 부채를 거꾸로 세워놓은것 같다고 하여 부채산;이라 불렸다 한다
👌. 안산 광덕산 등산로입구를 살펴보자; 🚶♂️,와동 쪽빛공원(공원묘지). 🚶♂️.와동 열려문 등산로입구' 🚶♂️. 서울예대 약수터 등산로' 🚶♂️. 월피동고개((서울예대에서 200m) 🚶♂️.월피동 등산로. 외 다수
👌. 주차장은 와동 쪽빛공원에 무료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고, . 다른곳은 도로 갓길 등을 이용하거나 시내버스를 이용' 전철역은 4호선,분당선,2번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도보 .2.3km.. 40여 분) 중앙동 상가 중앙 통로 도로를 따라 직진하면 된다 (버스 77번) 서울예대 하차'
광덕산에 내려오는할마니와 선비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볼까?
광덕산 할미골에 부채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었는데 이 곳에 살고 있던 어진 할머니가 보리를 널어놓은채 화전을 일구러 나간 후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 보리가 모두 떠내려갈 형편에 이르러 지나가던 선비가 보리를 걷어 들여'화를 면하게 해주었다.황급히 암자로 돌아온 할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그 은혜를 갚으려고 선비에게 옷을 해주었는데 선비는 이에 다시 보답하는 의미로 암자를 새로 지어 주고 광덕암(廣德庵)이라고 했다. 산명(山名)은 이때부터 광덕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향토문화전자대전)
광덕암은 토담 암자로 이어져 오다가 10여 전 부터 관음사'로 바뀌었다. 토담에서 지금은 판넬?? 내부는 안들어가 봤지만 수리할 때 기억이 있다' 녹지 지구로 건축이 허가가 나지 않자. 덧대는 방식으로 새로 지은걸로 안다'
부채암자 때부터 내려왔다는 작은 샘터 같은 우믈은 지금도 애기봉 오름 입구에 있다. 예전엔 물도 마시고 산행했던 기억이 있는곳'화전을 일구었던 자리도 넓게 남아있는 광덕암'
2024년 04월 5일' 전날 운동삼아 광덕산 정상을 올랐더니 진분홍 진달래꽃이 너무 예뻐서 오늘은 카메라를 힙쌕에 넣고 서울예대 등산로를 이용해서 광덕산 야생화 탐방에 나섰다' 봄에 피는 꽃중에서 현호색을 더 좋아하는 나는 광덕산 북쪽 연못가에피는 현호색꽃이 보고 싶었다 ' 요즘은 운동을 꼭 해야 한다는 교수의 의견에 따라 노력중이다
내분비 내과 종합검진을 받았다 취장은 정상이라는데 당뇨수치가 상당히 높다. 이유는 있다 스테로이드제(솔론도)'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부작용의 대명사' 쿠싱증후군은 외모니까 넘어가면 되는데 ...당뇨는 합병증의 근원 아닌가, 집에서 싸이클링, 아령도 들었다 놨다 하지만 끈기있게 하기가 어렵더라' 그래서 산책겸 산을 찾는다 근력 운동도 되고' 내 평생 허벅지 표준 미달 성적표는 첨 들었다' 나무토막 소리는 듣고 살았지만 몸무게가 급격히게 4kg 빠지고 하더니 경고등이 들어온거 였다고'
산은 붙으면 습관적으로 포기 할줄 모르니 산을 걷는다 힘든 코스를 잧아서, 덕분에 멋진 야생화 탐방도 가능해졌다. 서울예대코스는 작은 봉우리를 넘어가고 안부에서 다시 고도를 높이는 코스다' 원목계단도 있고 광덕산에서 에너지 소모가 많은 코스중 한곳. 입구부터 600m 짧은 거리지만 운동용으론 괜찮은 코스다
누군가 첫봉우리까지 원주목 계단 갯수를 적어놨더라 250개 등산로입구 계단부터 세지 않았을까 싶다
첫봉우리를 넘어가면 안부에 도착한다' 운동기구들이 있는곳. 철봉 교체작업을 하고 있었다' 철 파이프에서 스덴으로 교체; 안부에선 4거리 갈림길 나온다' 직진하면 정상가는길' 좌 우는 둘레길' 관음사 가는길 원주목 계단이다 직진해서 정상으로 진행한다' 계단이다
정상까지 300m 허벅지 운동삼아 오르는 계단' 뒷따라 여산우 한분이 붙었다 대부분은 둘레길을 돌아 다른 코스로 정상을 오른다' 이 코스가 가파르게 진행되기 때문이다' 오르면서 조망도 즐길 수 있는코스' 수리산 산그리메가 멋지다 산은 멀리서 볼때와 직접 오를때 감각이 다르다 울창한 숲속길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고. 조망이 탁트인 등산로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난 후자에 속한다 힘들어도조망은 있어야 산타는 재미가 좋다
쉼터가 두군데 만들어져 있는곳을 통과하니 마지막은 암릉구간이다 광덕산 정상은 암릉이다 아기자기한 맛은 동 남쪽 방향이 좋고 북서쪽 능선은 밋밋한 오름으로 산우들이 좋아하는 코스다 정상에 팔각정을 지나 벤치가 여러개 만들어져 있는곳에서 일단 조망부터 즐긴다. 정상에서 보는 멋은 남다르다. 스모그 현상만 없으면 좋겠다만 시야가 뿌옇다
안산 광덕산 고도; 209m ' 신년 일출 장소로 각광 받는 이곳은 동쪽과 서쪽 조망이 좋다'
진달래꽃 감상하는 시간' 카메라를 꺼내 사진도 남긴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군자봉(해발198m). 성황당으로 알려진 느티나무가 있는곳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곳은 능곡동 군자동 장곡동 내만 갯벌 너머가 신현동' 포동이다' 군자봉 뒷쪽은 인천 소래포구
정상을 둘러보고 북쪽으로 하산하다 연못으로 좌틀해서 아름다운 봄꽃 현호색을 감상하게 된다 이곳은 목련꽃 군락지도 있다'
광덕산 등산로중 인기 많은 코스' 북쪽코스 뷰 계단이 없는 코스 어느새 나무는 잎이 나기 시작했고 연초록을 띠는 나뭇잎도 보인다'
연못에 도착' 누군가 파이프를 박아 물줄기를 연못으로 돌려놨다 좋은일 하는 분들도 많다 세상이 너그럽게 돌아가는 이유이기도 하고 사람사는 세상 맛을 느끼게 히는 분들이기도 하다' 목련 군락지
연못은 가뭄이 시작되면 마른다' 연꽃도 피고 했었는데 물이 말라 죽은것 같다' 방생한 자라등 물고기도 뽀글뽀글 했었던 연못 몇해 지나면 다시 생태계가 복원되겠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듯
수정처럼 맑은 현호색꽃은 나는 좋더라
인기 많은 봄꽃속에서도 유난히 맑고 투명해 보이는 현호색 볼수록 푹 빠져들게되는 매력 덩어리 현호색
현호색꽃
쌍떡잎 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다년초
개화시기; 4월 꽃은 연한 홍자색의 입술 모양이며 뒤쪽은 꿀주머니로 되며 앞쪽은 넓게퍼져 있다
덩이줄기는 약재로 사용한다. 속씨식물.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자생지 한국.중국 동북부 시베리아
서식장소는; 산록의 습기 많은곳. 크기는 20cm 정도 한방에서 덩이줄기는 정혈재' 진경제 및 진통제로 쓴
현호색을 감상하고 둘레길을따라 걸어가면 광덕산 옛길이 나온다; 아직 축대 형태가 남아있는곳도 있고 벚꽃 수령이 백년 넘어가는 나무들이 둘레길 묘미를 더한다' 아람드리 벚꽃이 필무렵이면 다른곳 벚꽃은 지게 되는데 북쪽 방향이기 때문이다. 화려하다 멀리서 봐도 광덕산 벚꽃은 화려하다 지금은 아래 쪽빛 공원' 공원묘지에 무수하 많은 벚꽃들이 피었다
북쪽에서 서쪽으로 넘어오니 벚꽃이 피기 시작했더라
광덕산 둘레길 인기 많을 때' 벚꽃 구경은 이곳에서 해도 좋다' 수령이 거대한 나무들이 뿜어대는 위용도 대단하다
안부 운동기구 쉼터를 지나서 관음사로 하산한다
원주목 계단 등산로가 이쁘다' 소나무와 산벚꽃들' 데크로드 '
푹신한 솔잎들. 솔향기' 졸졸 소리내 흐르는 광덕산 계곡' 조용히 혼자 걷고 싶아지는 길
관음사(옛 광덕암) 전경' 앞은 화전터
관음사 앞에서 감상하는 야생화 탐방시간
벛꽃은 터널을 이루었고' 꽃은 만개했다
철쭉꽃도 몇송이 보이는걸보니 철쭉 시즌도 다가온다
안산 광덕산 등산 겸 만나는 야생화 탐방 시간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꽃속에 빠졌다가 돌아간다
운동 후 혈당 수치는 쭉 내려간다' 급한 불은 꺼야 한다는 내분비내과 교수님 진료애 따라 하루일산 운동을 이어간다 운동하기 좋은 산 광덕산 자주 이용할거 같다 . 현호색꽃 너무 아름답다' 내일은 근처 수리산 수리사 근처로 운동겸 야생화 개별초 등 감상하러 다녀올까 한다' 집을 원점으로 광덕산 이동거리는 5km 나오더라' 아주 굿' ㅎㅎ